맞춤형 일자리 창출, 정주 여건 개선으로 행복 도시 건설
노인·장애인·여성·다문화 가족에 다가가는 촘촘한 복지공약
[매일일보 이정수 기자] 이양호 구미시장 예비후보는 “어울려 함께 사는 행복도시를 위해서는 맞춤형 일자리 창출과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레포츠 시설 확대, 복지 사각지대 해소, 출산 및 보육에 이르는 촘촘한 복지 지원이 선행되어야 한다”면서 “이를 위해 노인과 장애인, 여성, 다문화 가족 등 사회적 약자에 대한 일자리 창출과 고용 확대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 예비후보는 “출산과 보육에 대한 복지 지원의 일환으로 출산 산후 조리비 100만원 지원과 보육 시설과 어린이집 등에 대한 육아 돌봄 노인 일자리 창출, 맞벌이 부부를 위해 보건소를 주말에도 운영하고, 이를 담당하는 공무원들에게 특별한 복지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사업 면적 60만여평과 인접해 있는 휴양림을 포함해 120만평 규모로 조성되는 선산 산림휴양타운 조성사업은 320억원 규모의 사업비가 투자되는 대형 프로젝트”라고 밝히고, “이곳에 추진 중인 지방 정원 사업을 순조롭게 추진해 국가정원으로 선정될 수 있도록 하겠다”면서 “지방정원을 포함한 선산휴양타운 조성사업과 선산시장 일원을 대상으로 한 도시재생사업 추진 과정이 원래대로 추진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이 예비후보는 또 “현재 구미시가 운영하는 7개의 파크골프장으로는 노인층과 근로자 등 시민들이 시대 추이에 걸 맞는 친환경 체육 시설물로 기능을 다할 수 없는 만큼 추가로 설치하고, 시민의 편의 제공을 위해 조성한 파크골프장을 잔디 보호를 이유로 봄철인 3월부터 4월까지 2개월간 휴관하는 관행을 과감하게 깨뜨리겠다”고 약속했다.
이외에도 이 예비후보는 “구미문화원과 향군회관, 근로자 복지회관 복지 강화를 통해 제대로 된 기능을 수행할 수 있도록 하겠다”면서 “구미가 새마을 운동의 중심지이자, 자연보호운동 발상지라는 특성을 살려 전국 규모의 새마을 마라톤 대회와 전국 단위의 자연보호 백일장 등을 통해 박정희 대통령의 업적 계승과 함께 이를 통해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점도 강조했다.
노인·장애인·여성·다문화 가족에 다가가는 촘촘한 복지공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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