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이형근 기자] 노원구는 10일과 11일 박원순 서울시장과 함께 하는 ‘현장시장실’을 운영 지원한다.노원구 현장시장실은 중계2.3동 주민센터에 마련돼 주민과 대화와 현장방문, 청책토론회 등을 진행될 예정이다.
먼저 10일 오후 1시 기획상황실에서 노원구 지역현안 설명회로부터 현장시장실이 시작된다.지역 현안 설명회는 ▲창동차량기지이전과 개발 ▲노원 新경제 전략거점 조성 ▲상계재정비촉진(뉴타운) 사업 해제구역 개발 대책 ▲경춘선폐선지역 공원과 자전거길 조성 등 10개 현안을 다룬다.이어 박원순 서울시장은 구청 6층 창동 차량기지가 내려다 보이는 곳에서 창동차량기지 발전 방안의 현장 목소리를 청취한다.
또 ▲동부간선도로 방음벽 설치 공사 지역 ▲광운대역·석계역 주변 노원 新경제 전략거점 공간 ▲북부지원·지청 이전 부지 ▲서울시 제2하자센터 건립 지역 등을 방문한다.이후 저녁에는 주민대표와 대화를 가진 뒤 하루 일정이 마무리된다.다음날인 11일에는 오전 9시 구청 대강당에서 구청 직원들을 대상으로 하는 특강과 직원과 대화가 이뤄진다.이어 오전 10시30분 노원어울림극장에서 지역주민 3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역현안 청책토론회를 열어 주민들의 의견을 듣고 토론의 시간을 가질 계획이다.한편 현장시장실은 라이브서울(tv.seoul.go.kr)에서 생중계된다.
김성환 구청장은 “이번 현장시장실을 통해 지역 주민들의 숙원 사업들이 원활히 추진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시와 계속적으로 소통과 협조를 강화해 구의 핵심 사업들을 성공적으로 이끌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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