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도시재생 주민제안공모사업 협약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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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 도시재생 주민제안공모사업 협약식 개최
  • 하수봉 기자
  • 승인 2022.04.19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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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는 도시재생 주민제안공모사업 협약식을 개최했다.
김포시는 도시재생 주민제안공모사업 협약식을 개최했다.
[매일일보 하수봉 기자] 김포시는 ‘2022년 김포시 도시재생 주민제안공모사업’에 선정된 6개의 공동체와 회계 워크숍을 진행하고 협약식을 가졌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주민이 직접 제안하고 실행하는 사업으로 김포시의 도시재생 방안을 주민 스스로 고민해 아이디어를 제안하고 사업화하는 사업이다.
도시재생지원센터(센터장 구준회)는 2월 7일부터 25일까지 공모를 받아 서류심사와 발표심사를 거쳐 최종 6팀을 선정했다는 것. 선정된 사업은 ▲꽃바람 신바람 4450 꽃길 이웃사촌(2244길이웃사촌) ▲마산동 공감놀이터(WITH위드-함께) ▲이웃사촌 맺기(오라니밭뜰) ▲아름다운 마을, 모두의 행복(김포아트&힐링작은도서관) ▲리싸이클링센터 설치 및 운영(서암8리마을자치회) ▲스토리텔링 기법을 활용한 양곡시장 노포 스토리 아카이빙(어반커뮤니케이션스) 등이다. 시는 사업에 따라 300만~500만 원을 지원하고, 센터는 6개의 공동체가 원활한 사업을 수행할 수 있도록 사업 컨설팅과 홍보, 회계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공모사업에 선정된 안영현 오라니밭뜰 대표는 “양촌읍에서 원주민과 새로 이사 온 아파트 주민 간에 연결고리가 없다”며 “오라니밭뜰 사업을 통해 주민 간 이웃사촌을 맺으며 사람냄새 나는 양촌읍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김재성 도시관리과장은 “올해 주민제안공모사업에 신청한 공동체가 지난해에 비해 많이 늘었다”며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주민 스스로 지역문제에 관심을 갖고 이를 해결해나가는 자치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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