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현장체험 프로그램은 생활쓰레기 문제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올바른 쓰레기 배출 문화를 정착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현장체험에서는 청소차량에 승차, 동행하는 '쓰레기 배출·수거 현장체험'과 시가지 가로변 청소와 환경정비에 참여하는 '거리청소 환경미화원체험'등으로 나눠 실시된다.
체험은 지난 31일까지 신청을 접수받은 주민 50여명을 대상으로 5일과 10일, 12일, 26일, 28일 총 5회로 나눠 실시된다. 참가자에게는 봉사활동 시간 인정 등 혜택이 주어진다.
임병헌 남구청장은 "이번 현장체험이 청소 종사자에 대한 이해와 생활폐기물의 분리배출 필요성 및 쓰레기 감량을 위한 시민들의 공감대 형성에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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