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근로자, 다문화가정 휴일 무료지료
[매일일보] 화성시보건소는 관내 거주하는 외국인근로자와 다문화 가정을 대상으로 휴일 무료진료를 7일 오전 9시부터 12시까지 운영한다.화성시 거주 외국인은 2만 5천여 명으로, 안산시와 수원시에 이어 세 번째로 등록자 수가 많다.시는 지난 7월 1일부터 외국인 무료진료가 유료진료로 전환됨에 따라 경기산재요양병원,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 동탄시티병원, 경기도치과의사회, 열린의사회 등에서 무료진료가 가능하다.지역사회 자원과 연계해 의료 취약계층인 외국인에게 휴일 무료진료를 실시하고, 보건소에서 추진 중인 암검진 홍보와 구강건강 홍보관을 함께 운영해 취약계층 의료서비스를 확대한다. 시는 7일에 이어 10월 6일과 12월 4일에도 휴일 무료진료를 실시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화성시보건소(031-369-3571)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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