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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이춘만 기자] 인천시 남구는 고용노동부가 주관한 ‘2013년 지역브랜드 일자리사업 경진대회' 사회적기업 부문에서 우수자치단체로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이번 대회는 전국 244개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우수한 일자리창출사업 모델을 발굴·확산해 자치단체 간 정보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대회는 지역맞춤형 일자리사업 부문과 사회적기업 부문으로 나눠 진행됐다.2011년 사회적기업 부문 최우수에 이어 올해 우수단체 선정으로 2회에 걸쳐 본상을 수상했다.우수기관 선정의 영예는 ‘외국인 유학생과 다문화 가족이 함께 벌인 해피 브리지(Happy Bridge)프로젝트’사업을 반영한 다문화 전통 음식점, 다문화 즉석반찬 전문점, 스터디그룹 카페, 다문화 문화프로그램 운영 등 사회적기업을 육성하는 사업이다.구 관계자는 “이번 경진대회를 계기로 지역여건과 수요에 근거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뒷받침 할 수 있는 사회적기업 발굴을 '남구 특화사업'으로 중점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