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종사자, 고위험군 대상으로 9월 말까지
[매일일보] 오산시는 가을철 농작업으로 발병하기 쉬운 신증후군출혈열(유행성 출혈열) 무료예방접종을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접종은 오산시보건소 예방접종실에서 실시되며 접종기간은 9월 말까지 오산시에 주민등록이 되어있는 농업 종사자는 무료로 접종이 가능하다.유행성출혈열은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제한적으로 접종하게 되며 대상은 군인, 농민, 직업적으로 신증후군출혈열 바이러스에 노출될 위험이 높은 집단이나 해당 바이러스를 취급하는 실험실 요원, 야외활동이 빈번한 사람 등 개별적 노출 위험이 크다고 판단되는 자이다.
접종이 제한되는 사람은 발열, 현저한 영양장애, 심혈관계, 신장·간장질환자로 급성기, 가속기 혹은 활동기에 있는 사람, 접종 전 1년 이내에 경련이 있었던 자, 백신성분에 중증의 알레르기 반응이 있는 자, 임산부와 가임부, 수유부는 접종에서 제외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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