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이근 병원장은 철원 길병원장을 거쳐 서해권역응급의료센터 소장, 진료부원장, 기획부원장, 총괄부원장 등을 역임했다.
1985년부터 30년 동안 길병원에 근무하면서 주요 보직을 두루 거쳐 병원 살림에 누구보다 밝다는 점이 강점으로 꼽혔다.
신임 이근 원장은 또 응급의학과 전문의로서 대한응급의학회 이사장, 인천시의사회 선거관리위원장, 인천아시안게임 조직위원회 의무분과 위원장 등을 지냈다.
이러한 공로로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 및 보건의 날 기념 인천시장 표창 등을 수상했다.
이근 병원장은 “국내 의료 환경이 위기 상황을 맞고 있는 가운데 병원장을 맡게 돼 무한한 책임감과 함께 사명감을 느낀다”며 “위기를 기회를 바꾸고 길병원이 국내, 세계 최고로
공인 받을 수 있도록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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