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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주택화재 느닷없이 찾아오는 불청객 ‘화재’ 이다. 최근 5년간 자료를 보면 연평균 화재 사망자 중 주거시설 화재로 인한 사망자는 186명으로 약 55%에 달한다
주택화재는 대부분 낮이 아닌 심야 취약시간대에 발생하면서 신고 지연으로 발생하는 인명피해도 적지 않다.
화재경보기는 화재예방, 소방시설 설치·유지 및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주택용 소방시설이 선택이 아니 의무화가 된지도 벌써 10년이 경과했다.
하지만 아직 일반 주민들은 주택화재경보기의 중요성을 간과하는 경향이 있다.
소방청 및 각 시·도의 소방관서등에서 취약계층 중심으로 주택용 소방시설 화재경보기 보급에 힘쓰고 있으며, 최근에는 일반계층으로도 확대하려는 중이다.
화재발생시 신속한 대피를 가능하게 하는 주택용화재경보기는 이제 선택이 아닌 의무이며 우리 모두 소화기와 주택용 화재경보기를 설치해 소중한 우리가족의 안전을 지킬 수 있도록 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