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김동환 기자] 양평군 양서면주민자치센터 두물머리 합창단(박준옥 지휘자, 반원 55명이 ‘2013년 제31회 태백전국합창경연대회’에서 동상을수상, 부상으로 상금 150만원을 수상했다.이번 대회는 전국 19개팀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뽐내며 열띤 경쟁을 펼쳤다.
두물머리 합창단은 이날 군 대표로 출전해 ‘남촌’, 맛있는 냉면 먹는 노란리본 아가씨‘,를 노래해 하나같이 개성있는 단원들이 어느 순간 하나가 되는 장면을 선보여 관객으로부터 뜨거운 박수갈채를 받았다.특히, 이날 주민자치위원, 기관단체장 및 지역주민 등이 대회에 출전한 두물머리 합창단을 격려하기 위해 공연장을 찾아 열띤 응원을 보내는 등 화합하는 모습을 보였다.이날 합창을 총괄한 박준옥 지휘자는 “회원들의 적극적인 활동 의지와 끊임없는 연습이 오늘의 기쁨을 안겨줬다”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홍진표 두물머리합창단장은 “대회 준비를 위해 매일 연습하며 고생한 회원과 응원해 주신 지역주민들께 감사드린다”며 “건전한 여가선용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 주민편익과 복리증진을 돕고 자치센터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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