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이춘만 기자] 인천시 종합건설본부(본부장 박성만)는 추석을 앞두고 오는 11일까지 각종 공사에 참여한 39개 업체에 공사비 167억원을 지급한다고 7일 밝혔다.시 종합건설본부는 추석을 맞아 각종 공사에 참여한 근로자에게 임금을 신속하게 지급해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는 일이 발생되지 않도록 공사대금 신청시 각 사업장 원도급사에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할 계획이다.
아울러 오는 12~17일까지 39개 업체를 대상으로 하도급 대금 및 근로 임금 수령 여부를 직접 확인해 지급된 자금이 건설근로자에게 모두 지급될 수 있도록 철저를 기할 예정이다.시 건설본부 관계자는 공사비 수령 업체가 하청업체 지급금이나 근로자 임금을 체불하지 않도록 하청업체와 근로자에게 공사비 지급 알림 문자메시지를 보내고 수령 여부를 확인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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