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간 경기도 브랜드 마크 사용권 등 특혜
[매일일보] 경기도내 필옵틱스, 메디켐코리아 등 230개 기업이 ‘2013 경기도 유망 중소기업’에 선정됐다. 경기도는 시·군과 중소기업 관련 유관기관 45개 기관․단체로 부터 추천받은 523개 유망중소기업 신청기업을 대상으로 심사를 실시, 경기 남부지역에서 191개사, 북부지역에서 39개사 230개사를 최종 선정했다고 6일 밝혔다.
유망중소기업으로 선정된 업체는 대외적인 우수성을 인정받는 것은 물론, 5년 동안 경기도 브랜드마크 사용권과 중소기업육성자금 이용시 금리인하(0.3%),한국은행 중소기업 전략자금(C2자금) 신청자격 부여, 경기도가 추진하는 각종 중소기업 지원사업 신청시 가산점 부여 등 각종 혜택이 주어진다. 경기도는 성장 가능성이 높은 중소기업들을 발굴하고 육성하기 위한 1995년부터 추진해 왔으며, 현재까지 4,645개 기업이 인증을 받았다.
이밖에도 유망중소기업 인증서와 현판을 교부받고 수출신용보증 한도우대(최대2배), 무역기금 융자사업 가점부여, G-패밀리사업 가점 부여등 8개 기관 23종의 인센티브가 주어진다. 선정된 유망중소기업 수여식은 오는 10월 8일 중소기업지원센터 광교홀에서 개최된다.
경기도는 앞으로도 “중소기업은 우리나라를 세계 10위권 경제대국으로 이끈 주역”이라고 생각하고 “기술경쟁력을 보유하고 있는 유망중소기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경쟁력 있는 글로벌 기업으로 키우기 위해 중소기업 육성자금지원 등 다양한 시책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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