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1일부터 4개월간 별도 로밍 요금 없는 ‘T괌사이판 국내처럼’ 혜택 확대
국내 데이터 차감 없이 현지 로밍 데이터 무제한, baro 통화·문자 무료 이용
[매일일보 조성준 기자] SK텔레콤은 고객의 큰 사랑을 받아온 ’T괌사이판 국내처럼’의 서비스 혜택을 대폭 업그레이드하는 특별한 프로모션을 오는 5월 1일부터 넉 달간 진행한다고 밝혔다.
SKT가 2018년부터 제공 중인 ‘T괌사이판 국내처럼’ 서비스는 가입 시 추가 요금 없이 현지에서 국내 가입 요금제의 기본 제공 데이터를 그대로 사용하는 것은 물론, baro통화와 문자까지 무료로 제공해 괌사이판 방문을 위한 필수 가입 서비스로 자리매김 해왔다.
특히 오는 8월31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더 큰 혜택으로 T괌사이판 국내처럼’프로모션 기간 중에는 국내 가입 요금제와 상관 없이 로밍 데이터를 무제한으로 사용할 수 있으며, 대폭 강화된 멤버십 혜택도 이용 가능하다.
baro통화와 문자 무료 혜택은 기존과 동일하며, ‘T 괌사이판 국내처럼’ 상품에 가입하면 자동으로 프로모션을 누릴 수 있다.
괌·사이판은 고객 선호도가 높은 대표적 휴양지로, 사이판은 대한민국 정부가 지난해 6월 ‘트래블버블(여행안전권역)’을 체결한 첫 국가였다. SKT는 최근 정부의 해외 입국자 자가격리 조치 완화와 2년 넘게 유지돼 온 ‘특별여행주의보’ 해제에 따라 해외여행객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이번 프로모션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괌·사이판 내 현지 맛집 10~30% 할인, 렌터카 16% 할인, 관광명소 최대 66% 할인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던 멤버십도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됐다.
SKT 고객은 괌·사이판 도심에 위치한 ‘T멤버십 웰컴 데스크’를 방문하면 휴대용 손소독제 및 소독 티슈 등 여행 필수품을 담은 ‘웰컴 기프트’와 T멤버십 할인 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지도를 수령하고 상세 안내를 받을 수 있다.
또한 셜리스 레스토랑(괌), 더비치바(괌), 서프클럽(사이판), 남대문(사이판) 등 현지 대표 맛집의 인기 메뉴를 무료로 받을 수 있다. 괌·사이판 현지 렌터카도 프로모션 특가로 대여 가능하다.
이 밖에도, 괌 여행객은 사랑의 절벽 입장권 2매를 무료로 받을 수 있고, 사이판 여행객은 그로토 스노클링 상품을 50% 할인된 금액으로 구매할 수 있다.
SKT의 ‘더 큰 혜택으로 T괌사이판 국내처럼’ 프로모션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T월드 홈페이지(www.tworld.co.kr) 내 T로밍 카테고리에서 4월 29일부터 확인할 수 있다.
한편, SKT는 해외 여행 재개에 즈음하여 SKT 고객들의 로밍 편의를 높이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윤재웅 SKT 구독마케팅담당은 “하늘길 확대에 발맞춰 괌·사이판 여행을 고려하고 있는 고객들을 위해 기존 ‘T괌사이판 국내처럼’ 혜택을 더욱 강화한 프로모션을 선보인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이용 편의를 높이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해서 믿고 쓰는 T로밍, T멤버십이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