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경찰 창설 60주년 맞아 헌혈 운동 벌여
[매일일보] 평택해양경찰서는 9월 9일 제60주년 해경의 날을 맞아 국민에 봉사하는 경찰상 구현을 위한 ‘사랑의 릴레이 헌혈’을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해경 창설 60주년을 기념하여 실시되는 이번 헌혈 행사는 평택해양경찰서가 위치한 평택항 마린센터 주차장에서 경기혈액원 협조로 진행된다.평택해경은 이번 행사를 통해 모아진 헌혈증서를 희귀, 난치병을 앓고 있는 경찰관이나 지역 환자에게 전달할 방침이다. 행사를 기획한 고영재 경정은 “제60주년 해양경찰의 날이 국민 모두와 함께 하는 기념일로 발전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사랑의 헌혈’을 기획했다.”고 말하고 “앞으로도 수시로 헌혈 행사를 실시하여 국민에게 봉사하는 경찰로서 자리매김 하겠다.”고 다짐했다.해양경찰의 ‘사랑의 릴레이 헌혈’ 행사는 전국 해양경찰관서에서 순차적으로 실시되고 있다. 2010년까지 매년 12월 23일에 개최했던 해양경찰의 날은 2011년부터 우리나라의 실질적 해양 영토인 ‘배타적 경제수역(EEZ)' 발효일인 9월 10일로 변경되어 시행되고 있다. 한편, 올해 제60주년 해양경찰의 날 기념식은 오는 9월 24일 거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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