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코카콜라·환경재단, ‘그린리더십’수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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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코카콜라·환경재단, ‘그린리더십’수료식
  • 김형석 기자
  • 승인 2013.09.08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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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우수자, 비와코 습지 등 해외환경 연수특전

▲ 한국코카콜라와 환경재단은 ‘2013 코카-콜라 어린이 그린리더십’과정 참가자 중 선발된 ‘최우수그린리더’의 수료식을 7일 서울 중구 정동 환경재단에서 진행했다. <사진=코카콜라 제공>
[매일일보 김형석 기자] 한국코카콜라는 환경재단과 공동으로 7일 서울 중구 정동에서 ‘2013 코카콜라 어린이 그린리더십’ 수료식을 진행하고 참가자 중 최우수 그린리더 8명을 선발했다고 8일 밝혔다.

어린이 그린리더십은 코카콜라가 2011년부터 어린이들에게 습지의 자연정화 능력을 배우고 자연 보존 의식을 함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운영되는 코카콜라의 대표적 환경 프로그램이다.
코카콜라와 환경재단은 최우수 그린리더 수료식에서 올해 ‘코카콜라 어린이 그린리더십’ 과정을 수료한 학생 160명 중 현장참여도와 교육 후 제출하는 환경보호 에세이의 환경전문가 심사를 거쳐 최종 8명을 선발했다.

최우수 그린리더 학생들은 코카콜라로부터 상장과 기념품을 수여받고 9월 말 람사르협약에 등록된 일본 ‘비와코 습지’와 ‘토요오카시 황새복원마을’ 탐사 및 한일어린이교류 생물종조사 프로그램 참가 등 해외 환경연수 기회가 주어진다.

박형재 한국 코카콜라 박형재 상무는 “어린이들에게 물의 소중함과 환경 보존의 중요성을 알려주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인류의 소중한 자원인 수자원 보호를 위해 물 보호 프로그램 및 그린리더를 양성하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코카콜라는 환경재단과 공동으로 올해 7월 어린이 그린리더 양성 프로그램을 확대한 ‘코카콜라 그린리더 빗물학교’를 새롭게 선보였다. 빗물학교는 학교 내 빗물이용시설을 설치해 직접 빗물을 모으고 조경·소방·청소용수 등으로 활용하는 과정을 통해 물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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