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영길 인천시장 환경 미화활동 통해 시민생활 속으로
[매일일보 이춘만 기자] 송영길 인천시장은 지난 6일 오전 6∼7시 20분까지 쓰레기 무단투기로 민원이 끈이지 않는 동암역 북광장에서 환경미화 활동을 통해“시민생활 속으로” 한발 더 다가갔다.송 시장은 환경미화 활동 후 환경미화원들과 인근 해장국집에서 아침식사를 하며 “1일 2번의 출근과 2번의 퇴근을 하는 직업은 여러분일겁니다.여러분이 없다면 시민들 출근길에는 기분을 망치고 퇴근길에는 생활을 망칠 수 있을 만큼 생활환경의 파수꾼들이다.”라며 새벽을 여는 환경미화원의 노고를 치하했다.아울러 환절기 건강에 유의하고, 새벽 작업시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야광 조끼 착용, 리어카 반사등 표식 부착 등을 꼼꼼히 당부했다.송 시장의 이번 환경미화 활동은 찾아가는 현장행정 『시민 생활 속으로』의 일환으로 직접 시장이 현장을 찾아가 시민의 목소리를 듣고 대안과 해법을 모색하는 것으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들었다.특히 시는 생활폐기물의 지역별 배출관리 및 성상분석을 통해 쓰레기를 자원으로 순환시켜서 쓰레기 zero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 같은 노력으로 인천시는 ‘1인당 쓰레기 발생량 전국 최저’를 기록하고 있으며 재활용률은 64.4%로 부산, 광주에 이어 전국 3위, ‘1인당 음식물 쓰레기 발생량은 전국평균 0.263kg 보다 낮은 0.243kg로 전국 최저 수준’을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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