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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유원상 기자] 용산구(구청장 성장현)가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이유식의 중요성과 요리 방법 등을 적극 알리기 위해 ‘2013 이유기 영양교실’을 운영하고 있다.0~12개월 영유아 가족 및 임산부를 대상으로 하는 이번 교육은 이유식에 대한 올바른 지식을 전달하고 이유식 먹이기 실천 수준을 향상시키기 위함이다.교육은 각 회별 선착순으로 20명 정원이며 비용은 무료다. 지난 4일을 시작으로 10월까지 총2회(월1회) 운영한다.각 회별 교육 주제는 ▲이유식 초기 ▲이유식 중기 및 후기 ▲이유식 완료기 및 유아간식 등이다.이유식의 필요성, 이유식 실시에 따른 주의사항(시작시기, 성장에 따른 이유식, 재료 사용, 알레르기, 시판이유식 등)은 물론 월령별, 계절별 이유식 요리방법 시연 과 시식도 진행한다. 또한 영유아 영양상담을 실시하고 레시피도 제공한다.수업은 용산구 보건소 지하1층 건강교육실에서 진행된다.성장현 용산구청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영유아기 영양섭취의 중요성을 알고 올바른 방법을 실천하는 등 가정 내 바른 식생활 형성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