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유원상 기자] 양천구는 주민과 마주하는 민원 최접점의 직원들을 대상으로 서비스마인드 향상과 민원응대 실천력 강화를 위해 7일, ‘프로페셔널한 공직자로서의 이미지 테크’라는 주제의 이미지메이킹 교육을 실시했다.‘이미지 테크’란 외적이미지를 강화함으로써 긍정적인 내적 이미지를 끌어내는 상승효과를 얻어내어 이미지 경쟁력을 높이는 새로운 성공전략으로, 교육은 지난 6월 양천구와 업무협약을 맺은 (사)이미지컨설팅협회의 전문강사 정연아 이미지테크 연구소 대표가 직접 강사로 나서 프로페셔널한 공무원으로서 갖춰야할 표정, 헤어, 패션, 매너, 자세, 스피치, 화장 등 7가지 이미지 향상법에 대한 컨설팅 방식으로 실시됐다.

특히, 첫인상을 결정짓는 표정연출법, 자신의 피부색과 얼굴색에 맞는 패션연출법, 호감을 줄 수 있는 목소리관리법에 대한 개인별 코칭 및 실습시간은 직원들의 호응과 참여도가 가장 높았다.이번 교육은 지난 7월, 여름방학 대학생 아르바이트로 선발된 대학생 42명이 고객을 가장하여 구청 민원접점부서와 동주민센터를 대상으로 실시한 ‘미스터리 쇼퍼 방문점검’ 평가결과와 점검의견을 토대로 한 것이다.구는 방문응대 서비스 향상을 위해 연 4회 매 분기별로 민원접점부서를 대상으로 방문 미스터리 쇼퍼(Mystery shopper)제를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구 관계자는 “공무원의 이미지는 개인의 이미지뿐만 아니라 나아가서는 양천구 전체의 이미지를 좌우한다. 구 전 직원의 이미지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차별화된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아울러 구민에게 신뢰받는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