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이춘만 기자]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이하 SL공사)는 지난 6월 24일부터 8월 30일까지 산·학 협력기관인 인하대 환경공학과를 비롯해 토목공학, 전기공학 등 재학생 14명을 대상으로 하계 현장실습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8일 밝혔다.
SL공사는 이번 현장실습에 참여한 14명의 대학생을 공사 9개 부서에 배치해 폐기물 처리와 환경관리, 수처리, 에너지사업 등 매립지 운영 전반에 걸친 이론 및 현장실습을 병행 진행했다.아울러 창조적 미래 환경․에너지 산업을 이끌어 갈 인재양성을 위해 폭넓은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현장 실무경험 토대로 운영된 이 프로그램은 2006년부터 운영됐다.
SL공사 관계자는 앞으로도 “환경·에너지분야 인재양성과 관련한 산업 발전 및 창조적 미래 환경의 메카로서의 전진기지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현장실습프로그램을 운영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SL공사와 산․학협력기관인 인하대학교가 운영 중인 현장실습프로그램은 이번 14명을 포함, 8년간 총 178명이 참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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