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험 프로그램으로 시민 참여 유도 및 식품안전 중요성 알려
[매일일보 오정환 기자] 계룡시(시장 최홍묵)는 제21회 식품안전의 날을 맞아 지난 17일 엄사면 일원에서 식중독 예방, 손씻는 방법, 짠맛 미각테스트 등 식품위생수준 향상을 위한 홍보 캠페인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식품안전주간을 맞아 ▴식품안전의 중요성 홍보 ▴식품안전사고 예방과 나트륨 줄이기 실천 ▴음식점 위생등급제 홍보 등 음식문화개선 실천분위기 확산을 위해 마련됐으며, 외식업중앙회 계룡시지부와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등 유관기관이 함께 참여했다.
이날 행사는 시민참여 확대를 위해 짠맛 미각테스트를 실시하고 테스트 결과에 따라 나트륨 배출 식이요법과 나트륨을 줄인 건강한 식단을 제공하는 등 시민이 직접 참여하고 체험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해 시민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기온이 오르면서 식중독 등 식품안전 사고에 대한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며, “올바른 식품안전 정보제공, 식품 사고에 대한 경각심 고취 등 식품안전 실천분위기 조성을 통해 식중독 없는 위생행정에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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