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최지혜 기자] 롯데건설은 올 하반기 충남 천안지역 내 첫 롯데캐슬 공급에 나선다고 24일 밝혔다.
롯데건설은 하반기 천안지역 첫 롯데캐슬인 '천안 롯데캐슬 더 두정'을 분양할 계획이다. 단지는 충남 천안시 서북구 두정동에 지하 2층~지상 29층, 6개동, 584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수도권 지하철 1호선 두정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으며 경부고속도로 천안IC, 1번국도, 천안대로가 가깝다. 천안고속터미널과 천안종합터미널, 천안아산역도 인근에 위치한다.
회사는 천안 롯데캐슬 더 두정에 이어 '천안 롯데캐슬 더 청당'도 공급 예정이다. 천안시 동남구 청당동에 들어서는 단지는 지하 3층~ 지상 29층, 11개동, 1199가구 규모다.
청당동 일대에는 청수행정타운 개발을 통해 약 9000가구에 달하는 아파트와 행정기관이 조성된다. 현재 대전지방법원천안지원, 대전지방검찰청천안지청, 천안세무서, 동천안우체국, 국민연금관리공단, 국민건강보험공단, 중부도시가스 등 행정기관이 이미 입주를 마쳤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지역 내 첫 브랜드 단지의 경우 수요자들에게 각인시키기 위해 입지나 설계에 특별히 공을 들인다”라며 “이번에 공급하는 천안 롯데캐슬은 지역 랜드마크 단지로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