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소방서, 농번기 맞아 농촌일손 돕기에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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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소방서, 농번기 맞아 농촌일손 돕기에 나서
  • 김효봉 기자
  • 승인 2022.05.26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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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일손돕기 모습(사진제공=완도소방서)
완도군 군외면 마늘재배 농가를 찾아 일손돕기 봉사활동 모습.(사진제공=완도소방서)
[매일일보 김효봉 기자] 완도소방서(서장 윤예심)는 본격적인 농번기가 시작됨에 따라 고령농가 등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완도군 군외면 마늘재배 농가를 찾아 지난 23일부터 25일까지 일손돕기 봉사활동을 펼쳤다. 일손이 부족한 농가 사정에 조금이나마 보탬을 주기위해 3일간 직원 130여 명이 참석해 6,300㎡가량 마늘 뽑기 등을 도왔다.
농가 관계자는 “무더운 날씨에도 소방서 직원들이 귀중한 시간을 내어 도움을 주셔 큰 보탬이 되었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박창일 소방행정과장은 “이번 농촌 일손 돕기가 코로나19의 장기화, 농촌의 고령화 등으로 어려운 농가에 활력을 불어 넣을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며 “화재예방 뿐 아니라 지역주민의 고충을 해결할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노력하는 소방서가 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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