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도, 추석 맞이 소외아동 봉사활동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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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도, 추석 맞이 소외아동 봉사활동 진행
  • 김형석 기자
  • 승인 2013.09.11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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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락식혜 등 자사제품 선물하고 전통놀이 알려

▲ 팔도 직원 봉사단체인 팔도나눔봉사단은 10일부터 16일까지 전국 아동복지센터 10곳에서 봉사활동을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사진=팔도 제공>
[매일일보 김형석 기자] 팔도는 자사 임직원으로 구성된 팔도나눔봉사단이 10일부터 16일까지 일주일간 ‘풍성한 한가위 보내기’ 봉사활동을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사내 봉사단체인 팔도나눔봉사단은 이 기간 전국 10개 아동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전통음료인 ‘비락식혜’와 송편을 제공하고 윷놀이 행사 등의 봉사를 할 계획이다.
팔도봉사단은 ‘풍성한 한가위 보내기’ 첫 봉사활동을 전라남도 나주에 위치한 아동 보호시설 금성원에서 진행했다.팔도봉사단은 직원 15명은 금성원 소속 아동 50여명과 ‘비락식혜’와 팔도 제품을 나눠 먹으며 전통놀이인 윷놀이를 함께했다.팔도봉사단은 금성원을 시작으로 12일 충청북도 진천 아가페지역아동센터와 부산 해운대 종합사회복지관 등에 차례로 방문할 예정이다.한정현 팔도나눔봉사단 운영본부장은 “추석을 맞아 소외된 아이들에게 풍성한 추석을 선물하자는 의미로 이번 봉사활동을 기획했다”면서 “아이들이 따뜻하고 즐거운 명절을 보내는데 도움이 됐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팔도봉사단은 직원 급여의 1%를 적립해 기부한 수혜처를 매월 방문해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5월에는 ‘사랑의 도시락’을 테마로 도시락 제품과 봄 소풍을 지원했고 7월에는 ‘꼬꼬면’을 기부하고 수박 등 여름간식으로 다과회를 열는 ‘꼬꼬데이’ 행사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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