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관계 확인 없이 시민 고발은 심각한 인성문제 비판
[매일일보 황경근 기자] 최성현 국민의힘 춘천시장 후보는 30일 오전 11시, 춘천시청 브리핑 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생활 밀착형’ 공약을 발표했다.
최성현 후보는 지난 28일 무소속 이광준 후보의 고발과 관련해 “이광준 후보가 주장하는 당해 행위와 최성현 후보는 전혀 무관하다”며 “고발의 객체도 모르는 행정 아마추어에게 시정 맡길 수 없다”고 말하고 “사실관계 확인도 없이 시민을 상대로 고발하는 것은 심각한 인성문제”라고 비판했다.
최 후보는 “오늘 ‘생활 밀착형 공약’으로 △ 호국보훈의 달 6월을 맞이하면서 보훈단체 예산 확대 지원△ 화천형 교육복지를 벤치마킹, 춘천형 교육복지 확대 △공공산후조리원 유치 △경로당 운영비 인상(1인당 한끼 식대 1500 → 3000원 인상) 경로당 환경개선(회장, 분 회장 지원료 인상) △ 소상공인·자영업자 이자지원(100%) △ 코로나19 극복 소상공인 살리기(소상공인 가맹점 경제회복지원) △ 관내기업 우선참여 등 기업 육성 필요 △ 초등학생 학원비 지원 △ 문화예술센터 건립 △ 생활체육 회장단 주기적 간담회 △ 택시 감차, 장기근속자 면허 확대 △ 농업예산 보조금 지원확대, 자부담율 축소 △ 장기요양시설 서비스 지원 및 돌봄 기간에 대한 인증제 도입 △ 사회복지 기관 운영비 지원 확대 △ 돌봄 서비스 및 아동실태 조사 등 지원정책 강화 △ 25개 읍·면·동 작은 도서관 확대 △ 춘천시 보건소 확대 이전 △ 남·여 자궁경부암예방접종 지원 △ 한 부모 가정 양육지원 확대 △ 공지천 공원 조성 △ 시내버스 노선조정 △ 장애인 이 동권 개선 △ 반려견과 함께하는 공원조성 △ 춘천 청년창업특구 조성(청년스타트업, 취업 및 창업 지원) △ 청년 경제적 정주여건 1,000세대 조성(강북) △ 학곡지구 강남동 초등학교 설치 여건 조성의 필요성과 당선되면 반드시 실천하겠다”며 “춘천시민의 적극 지지와 6.1투표일에 반드시 투표에 참여해 달라”고 부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