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김정종 기자] 지난 6월 10일, 포천도시공사(사장 이상록) 소흘생활체육공원에서 스포츠 클라이밍 21기 수료식이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스포츠클라이밍 교실은 매주 2회 6주간 각종 등반기술 및 매듭법, 안전 확보법, 홀드 잡는 법과 밟는 법, 스타트 자세, 랜딩 자세 등의 교육과정으로 진행되고 있어 안전하면서 스릴과 도전을 함께 느낄 수 있는 생활스포츠로 각광을 받고 있다.
특히 올림픽 종목에도 채택된 클라이밍 종목은 무산소와 유산소가 결합된 강력한 운동으로 진입장벽이 낮고 도전과 성취감 고취, 체력증진을 위한 효과적인 스포츠로 주목받고 있다는 점에서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이번 교육을 마친 수료생은 “이번 교육으로 몸도 건강해지고 클라이밍에 푹 빠지게 되었다” 면서 “전문강사의 지도하에 안전하고 즐거운 시간이 되었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포천도시공사 관계자는 이날 수료식에서 “이번 클라이밍 강좌를 통해 전 수료생이 사고 없이 안전하게 수료하게 되어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건전한 여가활동과 스포츠로 인식되어 더 많은 시민이 참여하는 스포츠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날씨와 상관이 항상 즐길 수 있는 실내 암벽장을 지난해 11월에 개장하면서 많은 시민이 스포츠클라이밍의 매력이 빠져들 것으로 예상한다.” 고 밝혔다.
한편, 소흘생활체육공원 스포츠클라이밍 22기 교육은 8월 중순부터 진행할 예정이며, 자세한 사항은 소흘생활체육공원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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