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홍석경 기자] KDB생명은 지난달 실시한 ‘KDB생명, 걸음과 나눔의 이음(e-um)’ 걸음 기부 캠페인을 성황리에 종료하고, 목표 기부 금액 5000만원을 글로벌 아동권리 전문 NGO 굿네이버스를 통해 전달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임직원의 걸음으로 기부금이 산정되는 챌린지 방식의 사회공헌 프로젝트로, KDB생명은 임직원의 적극적인 참여로 약 20일 만에 목표 걸음 수 5천 만보를 조기 달성하는 등 이번 캠페인을 성황리에 종료했다.
사회공헌 프로젝트를 통해 적립된 KDB생명 임직원의 걸음 수 5000만 보는 매칭그랜트 (동반 기부) 방식을 적용해 5000만원 상당의 사회공헌 기부금으로 전환했다. 이는 지난 21일 KDB생명 임직원과 굿네이버스가 함께한 기부금 전달식을 통해 전달됐다. KDB생명은 기부금 5,000만원을 서울 용산구에 위치한 한부모 가족 복지시설 ‘성심모자원’에 전달하고, 오는 7월부터 ‘성심모자원’의 교육 및 양육 환경 개선 사업을 위해 사용할 예정이다.
KDB생명 사회공헌 담당자는 “앞으로도 사내 기부 문화 확산을 위해 쉽고 재미있는, 그러면서도 의미를 찾을 수 있는 사회공헌 프로젝트를 발굴하고 더 많은 기회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