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가족센터와 연계해 다문화 가정 평생교육 네트워크 사업 추진
‘언어가 빵빵 부모코칭’, ‘부모 자녀 놀이활동・가족상담’ 등 편성…무료
[매일일보 송미연 기자] 동대문구가 동대문구가족센터와 연계해 관내 다문화 가정을 대상으로 맞춤형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지역 평생교육 활성화 지원 사업 ‘평생학습도시 특성화-컨소시엄형’의 주요 사업인 ‘배움·실천 프로젝트’는 평생교육 소외계층을 위한 맞춤형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지원하는 사업이다.
28일 구에 따르면 이번에 진행되는 ‘배움·실천 프로젝트’는 다문화 맞춤형 평생교육으로, 동대문구가족센터와 연계해 관내 다문화 가정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으로 기획됐다.
프로그램의 주요 내용으로 △언어가 빵빵 부모코칭 △부모자녀 놀이 활동 및 가족상담 등을 편성했다. 교육은 동대문구가족센터 교육장을 활용해 진행된다.
이번 교육은 7월 13일부터 8월 18일까지 매주 수요일과 목요일에 진행된다. 수강료는 무료이며, 자세한 신청 방법은 동대문구 평생학습관 누리집(//www.ddm.go.kr/lll/index.do) 프로그램접수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구 관계자는 “다문화 가정을 대상으로 다양한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해 차별 없는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아울러 평생교육 소외계층을 위한 맞춤형 학습 프로그램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