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지역 '한가위 사랑나누기' 이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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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지역 '한가위 사랑나누기' 이어져
  • 이은희 기자
  • 승인 2013.09.16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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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이은희 기자] 추석 명절을 맞아 경북 경주지역 각급 단체들의 사랑나누기가 이어지고 있다.


경주시 안강읍 안맥회(회장 송명곤)는 16일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맞아 지역내 저소득가정 90세대에 쌀 45포(10kg), 라면 45박스 등을 전달하며 훈훈한 정을 나눴다.

같은 날 불국동 새마을협의회 새마을부녀회(회장 이잠숙)는 휴경지 경작과 자원재활용을 통한 수익금으로 불우이웃 15가구를 방문해 150만원 상당의 사랑의연탄 3천장을 전달했다.

또 건천읍 다문화가족지원위원회(위원장 이규식)는 후원물품과 후원금으로 생활이 어려운 다문화가정 6세대를 방문해 쌀과 라면 등 60만원 상당의 생필품을, 경주 문무로타리클럽(회장 허남욱)은 관내 저소득 독거노인, 장애인, 다문화가정에 백미 10kg 10포를, 성건동의 송호회(회장 김성기)는 독거노인과 소년소녀가장 등에 쌀 20kg 30포를 전달했다.

특히 외동 괘릉리의 김진환(77, 외동읍 유도회장)씨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외동읍사무소에 쌀 20kg 4포대를 전달했는데 김씨는 18년동안 매년 2회에 걸쳐 물품을 기증하고 있다.

이와함께 현곡면 새마을부녀회(회장 황보선옥) 회원 10여 명은 혼자 생활하는 뇌병변 장애인 김모(58)씨 가구를 방문해 봉사활동을 펼쳤으며 황오동 사랑나눔회(회장 홍성화)는 어려운 10가구를 선정해 쌀과 격려금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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