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8월 15일 배봉산 열린광장에 야외물놀이장 운영
약 300명까지 수용·대형풀 1개·중형풀 2개, 대형워터슬라이드 등 설치
[매일일보 송미연 기자] 동대문구가 15일부터 8월 15일까지 배봉산 야외물놀이장을 개장한다고 8일 밝혔다.
물놀이장은 약 300명까지 이용할 수 있도록 대형풀 1개, 중형풀 2개가 설치됐으며, 아이들을 위한 대형 워터슬라이드도 갖췄다. 이와 함께 파라솔‧매점‧샤워실‧탈의실‧화장실 등 다양한 부대시설을 마련, 구민의 이용편의를 더한다.
야외물놀이장은 운영기간 동안 무휴로 운영되며, 악천후 시 안전을 위해 휴장할 수 있다. 오전 10시~오후 1시 30, 오후 2시 30~ 6시, 2부제로 나눠 운영한다. 휴식시간은 오후 1시 30~2시 30분까지 수질점검 및 환경정비를 실시한다. 수영장 입장 시 수영복과 수영모를 필수로 착용해야 하며, 7세 이하 아동은 튜브 등 안전장비를 갖추어야 한다. 안전장비 및 물놀이용품은 수영장 내 매점에서 구매 가능하다.
이용요금은 1부 기준 대인 4,000원, 초등학생 이하는 3,000원이다. 현장에서 카드 및 현금으로 결제할 수 있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코로나19로 오랜 시간 수영장 등 여름철 물놀이 시설을 이용하지 못해 아쉬웠던 구민들이 올해는 배봉산 야외물놀이장에서 시원한 여름을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약 300명까지 수용·대형풀 1개·중형풀 2개, 대형워터슬라이드 등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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