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송훈희 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위로가 필요한 중소기업 근로자들을 위해 찾아가는 마음약방을 운영하고 있다.
마음약방은 현재 기업의 유휴공간을 근로자와 인근주민을 위한 문화공간으로 조성된 <근로자의 숲, SOOP> 2호점에서 운영 중이다. ▲스트레스지수를 검사 ▲아로마심리카드를 활용한 감정상태 확인 ▲감정오일 만들기 ▲이어테라피 ▲싱잉볼을 활용한 명상 ▲혈관나이 검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프론텍 및 주변기업의 근로자들이 점심시간을 이용해 스스로 스트레스의 원인을 알아보고 스트레스 해소법에 대해 이야기함으로써 불편했던 감정을 해소하고 있다.
프로그램에 대한 만족도도 높게 나타나도 있다. 프로그램 참여자를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 응답자 모두 프로그램 참여 후 업무만족도 및 업무효율성이 증가됐다고 답변했다. 또한, 프로그램 참여 후 직장내 스트레스 해소, 직무만족도 증가로 인한 업무효율증가 및 생산성증가, 삶의 활력, 생활에 미치는 긍정적 감정변화를 체감했다고 응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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