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이보라 기자] 전북은행장학문화재단은 전북은행 본점에서 완주 간중초등학교와 진안 동향초등학교 학생들을 초청해 ‘미래인재WeRO(위로) We grow up together’ 프로그램을 실시했다고 20일 밝혔다.
도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미래인재 WeRO 프로그램은 아이들의 정서적 위로와 교감을 위해 마련한 프로그램으로 1부에서는 ‘인간관계 증진을 통한 교우 개선’, ‘나를 찾아가는 레이블링 게임’, ‘음악 감성 테라피를 통한 놀이’ 등 예술 및 리더십 활동을 접목하여 진행 했으며, 2부에서는 국내 최초 디지털 금융체험관인 JB 플랫폼에서 디지털 금융 체험 시간을 보내며 학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간중초 담임교사는 “이번 캠프는 아이들에게 예술 활동과, 디지털 금융을 함께 체험할 수 있는 일석이조의 시간이었다”며 “미래 디지털 금융에 대해 선제적으로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어 있어 교육 효과가 배가 되는 것 같고 아이들이 팀 활동을 통해 정서적 교감을 나누고 상대방을 배려하는 마음을 배우게 된 것 같다”고 전했다.
김영구 전북은행장학문화재단 이사장은 “이번 프로그램에 도내 많은 초등학교가 참여했다”며 “재단은 앞으로도 청소년을 위한 양질의 사업을 지속적으로 진행할 예정으로 도내 학교에서도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