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송훈희 기자] 무더위가 기승인 7월, (재)안산문화재단(이사장 이민근, 대표이사 김미화)이 여름방학을 알차게 보낼 수 있는 이색 예술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오는 7월 28일부터 8월 14일까지 안산문화예술의전당 화랑전시관 3,4전시실에서는 교육전시 <디자이너의 화실_미술에 패션을 입히다>가 진행된다.
<디자이너의 화실_미술에 패션을 입히다>는 회화, 그래픽디자인, 의상, 아트상품 등으로 구성된 전시 관람을 통한 시각교육과 드로잉 및 의상디자인을 접목한 예술체험을 통해 장르를 구분 짓지 않는 예술에 대한 자연스러운 이해를 도모하는 문화예술교육프로그램이다. 본 프로그램은 무료로 진행되며, 체험프로그램은 오전11시와 오후3시 각10팀 현장 선착순으로 진행한다.
더불어 7월 30일 오후 4시에는 문화가 있는 날 <숨바꼭질 씨어터> 7월 공연인 마리오네트 공연 <여름의 심장>이 안산문화예술의전당 화랑전시관 1전시실에서 공연된다.
마리오네트 공연 <여름의 심장>은 인형사(Puppeteer)가 각기 다른 인형(Marionette)들과 함께 무언극으로 진행하는 옴니버스식 구조의 줄 인형극이다. 기쁨, 슬픔, 하늘, 추억 등 인형들마다 가지고 있는 다양한 이야기들을 통해 남녀노소 많은 관객 분들에게 작은 행복을 선물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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