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홍석경 기자] 애큐온캐피탈과 애큐온저축은행은 지난 27일 저소득층 아동의 교육 지원 위해 ‘서울특별시사회복지협의회’에 친환경 교육물품 전달했다고 28일 밝혔다. 총 300박스의 교육물품은 서울시 지역내 지역아동센터에 전달돼 새학기를 준비하는 아동에게 전달된다. 교육물품 구매를 위해 애큐온캐피탈과 애큐온저축은행은 각각 1500만원씩 총 3000만원의 재원을 마련했다.
애큐온저축은행 본사 대회의실에서 열린 이날 전달식에는 애큐온캐피탈 길광하 사회공헌운영위원장, 애큐온저축은행 정영석 사회공헌운영위원장, 서울특별시사회복지협의회 전명수 사무총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키트는 아이들의 건강과 환경을 고려해 종이로 만들어진 연필, 폐페트병을 재활용한 필통, 재생지 노트 등으로 구성됐다. 포장재는 국제산림관리협의회(FSC) 인증을 받은 친환경 골판지 박스와 무코팅 종이 테이프를 활용했다. 색연필, 핸디형 선풍기, 보조배터리, 스마트폰 거치대, 텀블러 등도 키트에 담겼다.
한편 애큐온은 지난해 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를 통해 총 4번에 걸쳐 400명의 아이들에게 교육물품을 지원했다. 올해부터는 규모를 더 키워 4월에는 강북권 아동들을 대상으로 기부 활동을 진행한 바 있으며, 이번의 지원으로 총 600명의 아동이 교육물품을 받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