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홍석경 기자] 신용보증기금은 2022년도 하반기 신입직원 78명을 공개 채용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채용은 코로나19 장기화와 국내외 복합위기로 어려움에 처한 중소기업에 대한 지원 역량을 강화하고, 4차 산업 혁명에 적극 대응할 인력을 확보하기 위해 진행된다.
신보는 금융사무 인력 60명 이외에도 ICT·데이터 5명, 기술금융 5명 등 전문인력을 선발하고, 고교특별전형을 통한 사회형평인재 8명도 선발해 전문성 확보와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임을 강화할 계획이다. 또 전체 채용인원 78명 중 27명은 ‘비수도권 지역인재’로 채용하며, 특히 이중 9명은 경남권, 호남권, 충청권 지역 장기근무 채용전형으로 선발한다. 이외에도 대구·경북 지역인재를 대상으로 한 이전지역인재 채용목표제를 운영하여 지역균형발전에도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입사지원은 다음달 11일까지 신보 채용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서류전형→필기전형→면접전형을 거쳐 오는 11월 최종 합격자를 발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