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銀, 상반기 순익 1229억…전년比 1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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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銀, 상반기 순익 1229억…전년比 18.5%↑
  • 김경렬 기자
  • 승인 2022.07.29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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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기 기준 역대최대…연체비율 0.29%, BIS비율 15.3%
사진=광주은행
사진=광주은행
[매일일보 김경렬 기자] 광주은행이 올해 상반기 당기순이익에서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광주은행은 29일 2022년 별도기준 상반기 순이익이 전년동기대비 18.5% 증가한 1229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상반기 영업이익 역시 전년동기(1379억원) 대비 18.5%(265억원) 오른 1634억원을 달성했다.
은행은 건전했다. 고정이하여신비율과 연체비율 모두 0.29%를 기록했다. BIS자기자본비율은 15.30%, 보통주자본비율은 14.47%로 집계됐다. 광주은행은 지난해 사상 최대 실적인 당기순이익 1965억원 달성에 이어 이번 역시 탄탄한 내실경영을 과시했다.  송종욱 광주은행장은 “사상 첫 빅스텝과 금융의 디지털화, 침체된 경기 등 하반기에도 어려운 경영환경이 예상되지만 고객가치와 사회적 책임을 기본으로 지역밀착경영과 고객중심의 현장경영, 포용금융을 실천하고, 사회공헌활동을 강화하는 등 광주·전남 대표은행의 역할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며, “지역밀착경영과 더불어 디지털 금융환경 변화에도 선도적으로 대처해 고객과의 디지털 소통을 강화하고, 디지털금융 경쟁력을 확보함으로써 지속가능한 100년 은행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광주은행은 하반기 지역의 중서민과 소상공인 지원에 앞장설 방침이다. 광주은행은 서민금융 지원을 위한 포용금융대출 금리 2.0%p 인하, 신용보증재단 보증서담보대출 기한연장시 최대 1.0%p 인하, 개인사업자대출 만기 연장 시 금리 7.0% 초과대출 최대 1.0%p 인하를 시행키로 했다. 앞서 광주은행은 경영전략회의를 통해 올해 하반기에 △금리상승기 도래 영업환경 변화에 따른 영업력 강화 전략 추진 △채널 최적화 전략과 비용 관리 기반의 경영 효율성 제고 △디지털 경쟁력 강화 통한 미래 수익기반 확대 △자산건전성 관리 강화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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