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현만 미래에셋證 회장, 제4대 금융산업위원회 위원장 선출
상태바
최현만 미래에셋證 회장, 제4대 금융산업위원회 위원장 선출
  • 홍석경 기자
  • 승인 2022.07.31 13:4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혁신기업 생태계 만들려면 모험자본 활성화 관건”
최현만 미래에셋증권 회장. 사진=연합뉴스.
최현만 미래에셋증권 회장. 사진=연합뉴스.
[매일일보 홍석경 기자] 대한상공회의소는 최현만 미래에셋증권 회장을 제4대 금융산업위원회 위원장으로 선출했다고 31일 밝혔다. 금융산업위원회는 대한상의 산하 13개 위원회 중 하나로 우리나라 금융기업의 권익을 대변하고 네트워크를 촉진하고자 만들어진 조직이다.
최 위원장은 취임 소감을 통해 “최근 새로운 디지털 기술과 자산의 등장으로 금융산업 내 경계뿐 아니라 금융과 산업간 경계도 허물어지고 있다”며 “여기에 글로벌 인플레이션에 대응하기 위해 각국이 긴축에 나서면서 금융기업들은 정책환경의 급격한 변화도 헤쳐나가야 하는 상황이 됐다”고 진단했다. 그는 이런 변화에 대응하려면 대한상의 금융산업위원회가 금융규제 개선과 금융산업의 향후 진로에 대한 고민에 적극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를 위해 정책당국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은행·보험·증권·자산운용·카드·캐피탈·핀테크 등 금융산업 분야별 어젠다 발굴에도 활발히 나서겠다는 뜻을 밝혔다. 최 위원장은 또한 “새로운 아이디어와 기술 역량을 보유한 혁신기업들이 주도하는 생태계를 만들려면 모험자본의 활성화가 관건”이라며 “이를 뒷받침하는 자본시장을 활성화하는 것이 금융권의 역할이자 책무”라고 말했다.

담당업무 : 보험·카드·저축은행·캐피탈 등 2금융권과 P2P 시장을 담당합니다.
좌우명 : 읽을 만한 기사를 쓸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