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이채원 기자] 현대차증권(최병철 사장)이 주식, 펀드 등을 살 수 있는 ‘플러스금융상품권’ 출시를 기념해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현대차증권은 이달 31일까지 온라인 쇼핑몰 11번가에서 ‘플러스금융상품권’을 구매하는 고객에게 5%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고 1일 밝혔다. 고객이 직접 구매하여 투자하거나 지인에게 선물할 수 있다.
‘플러스금융상품권’은 국내·해외주식, 펀드, 연금저축펀드 등 다양한 금융상품에 투자할 수 있는 현대차증권의 온라인 금융상품권 서비스다. 구매한 상품권을 현대차증권의 MTS ‘The H Mobile’에 등록하면 해당 금액만큼 금융상품에 투자할 수 있다.
판매권종은 1만원, 3만원, 5만원 등 3종류이며, 투자자들은 월 최대 40만원까지 구매할 수 있다. 특히 이번 이벤트를 활용해 연금저축펀드에 투자하면 기존 연금 세제 혜택 13.2%(최대 16.5%)에 더해 5% 추가 할인 혜택까지 누릴 수 있다는 게 현대차증권 관계자의 설명이다.
현대차증권 관계자는 “디지털에 친숙한 2030세대의 투자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온라인 금융상품권을 출시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혁신적인 금융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