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석 측 "집단소송·탄원서 모집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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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측 "집단소송·탄원서 모집 중"
  • 김정인 기자
  • 승인 2022.08.07 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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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위 비대위 결론 하루 전 국바세 대토론회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지난달 27일 경북 울릉군 사동항 여객터미널에서 선박 탑승을 위해 이동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지난달 27일 경북 울릉군 사동항 여객터미널에서 선박 탑승을 위해 이동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매일일보 김정인 기자]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를 지지하는 당원 모임인 '국바세(국민의힘 바로 세우기)'가 지난 6일 국민의힘의 비상대책위원회 체제 전환에 대응하기 위해 집단소송과 탄원서 절차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 대표 측 신인규 전 국민의힘 상근부대변인은 7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8일 오전 10시 여의도(장소 추후 공개)에서 국민의힘을 바로 세우기 위한 오프라인 대토론회를 개최한다"며 "약 75분 예정됐으며, 온라인 중계도 병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신 전 부대변인은 이어 "집단소송과 탄원서 제출은 현재 모집 중"이라며 "많은 분들께서 참여해 주고 계신데, 주변에 더 독려하셔서 더 많은 분들이 목소리를 낼 수 있도록 도움을 부탁드린다"고 했다. 또 "단체소송 기준 1000명을 이미 말씀드렸고, 현재까지 신청자는 395명"이라며 "주말임에도 불구하고 필요서류를 다 떼셔서 참가신청까지 해주시니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가처분신청 참가는 8일 오후 20시까지 마감하겠다"고 했다. 이 대표는 가처분 신청을 위한 변호사 법률 자문도 마친 것으로 알려졌다.  국바세는 온라인 활동도 병행하고 있다. 신 전 부대변인은 "구글을 통한 신청자는 5317명으로 집계됐고, 오픈(단체채팅)방은 2500명이 활동하고 있다"며 "국바세 네이버 카페도 개설했으나 인력이 적어 관리는 못하고 있지만, 추후 보강하겠다"고 했다. 한편 국민의힘 오는 9일 전국위원회를 열고 권성동 당대표 직무대행이 비대위원장을 임명할 수 있도록 하는 당헌 개정안을 의결한 뒤 임명안을 함께 처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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