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택 아이디어는 정책에 반영…시민 시정참여 기회
8월 10일부터 9월 8일까지 접수, 10명 내외 선발 총 상금 230만원
[매일일보 한철희 기자] 부천시가 창의적 아이디어로 시정 업무혁신을 도모하기 위한 시민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공모전은 민선 8기 시정운영 10대 전략 실천 및 행정혁신 정책 아이디어를 주제로, 8월 10일부터 9월 8일까지 30일간 시행된다.
부천시 발전에 관심있는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시 홈페이지에서 제안 서식을 다운받아 인터넷(시 홈페이지·국민신문고), 우편, 방문, 팩스를 통해 접수할 수 있다.
경제성과 능률성, 창의성 등을 기준으로 제안시행 관련 부서와 제안심사실무위원회, 제안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총 10명 내외를 선발할 계획이다.
우수 아이디어로 채택된 시민에게는 △대상(1명) 100만원 △2등(1명) 50만원 △3등(1명) 30만원 △노력제안(3명) 10만원 △참여제안(4명) 총 230만원 상당의 시상금을 수여할 예정이다.
발표는 10월 중 부천시 홈페이지 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시상자에게는 개별 연락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부천시 홈페이지>참여-소통>시민제안 내 공모제안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채택된 아이디어는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실시계획을 수립하여 추진할 계획으로 시민이 정책에 참여할 기회가 될 것”이라며 “시민의 참여로 시의 정책들이 더욱 빛을 발할 수 있도록 아이디어 공모전에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부천=한철희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