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기업은행, 금융취약계층을 위한‘동행창구’확대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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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기업은행, 금융취약계층을 위한‘동행창구’확대 시행
  • 김경렬 기자
  • 승인 2022.08.16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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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자, 장애인, 임산부 등 오프라인 금융접근성 제고
사진=IBK기업은행
사진=IBK기업은행
[매일일보 김경렬 기자] IBK기업은행이 금융취약계층 보호를 강화하기 위해 지난 2017년부터 운영하고 있는 ‘동행(本行)창구’를  확대 시행한다고 16일 밝혔다. ‘동행창구’는 고령자, 장애인, 임산부 등 금융취약계층에 우선적으로 업무를 처리해주는 전용 창구다. 기존에는 영업점별 1개의 동행창구를 운영하고 있었다. 이러한 동행창구의 확대 시행으로 거래 편의성을 더욱 높아질 전망이다.
기업은행은 점포와 연령 증가 추세를 감안해 ‘우선 확대 대상 점포 26곳’을 선정했다. 고령고객 내점 비중이 높고 타행에서 점포를 폐쇄한 지역에 소재한 영업점에 동행창구를 추가 설치한다는 계획이다. △전담직원제 도입 및 연수 실시 △가시성을 개선한 유도장치도추가 등도 실시한다. 동행창구는 향후에도 점차 확대해나갈 예정이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지금까지의 동행창구는 신속하고 빠른 업무처리를 제공하는데 집중했으나 앞으로는 취약계층 고객의 금융애로 해소 및 전문상담, 디지털 교육을 병행하는 Total Service 제공창구로 거듭나게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금융취약계층 고객이 불합리하게 차별받거나 소외되지 않도록 다양한 활동을 통해 포용금융을 실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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