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홍석경 기자] 법인보험대리점(GA)인 에이플러스에셋은 상반기 연결기준 매출 1326억9000만원, 영업이익 25억7000만원, 당기순이익 622억1000만원의 실적을 기록했다고 17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1.7%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37.2% 감소했다. 특히 당기순이익은 무려 1304%나 급증했다. 리츠 관계회사 ‘코크렙제31호위탁관리부동산투자회사(코크렙 31호)’가 거둔 대규모 부동산 매매차익으로 766억원의 지분법상 이익이 반영된 결과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다만 영업조직과 독립채산제 지점 확충 등을 위한 전략적 투자 확대에 영업이익은 다소 부진했다.
에이플러스에셋 관계자는 “에이플러스에셋은 높은 대외신인도와 견실한 재무구조에 힘입어 서비스 경쟁력을 높여나갈 뿐 아니라 목표시장별 영업조직 다각화와 규모의 경제를 실현해 시장지배력을 한층 더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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