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이채원 기자] 가상자산 거래소 플라이빗(FLYBIT)의 운영사 한국디지털거래소가 지난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 직원 공개채용에 나선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채용은 전 사업부를 대상으로 이뤄진다. IT 개발 직군으로는 백엔드 개발, 트레이딩 개발(Node.js), 트레이딩 개발(C, C++), 앱(APP)개발자, DBA, QA엔지니어 등이 포함된다. 비개발 직군 모집 분야에는, 사업운영, 해외마케팅, 자금세탁방지(AML), 정보보호·개인정보보호, 재무전략·기획, 회계, 사내 변호사 등이 있다.
플라이빗은 지난해 금융위원회 금융정보분석원(FIU)로부터 가상자산사업자(VASP) 신고 수리를 마친 후 올 상반기 두 자릿수 경력 공채를 진행한 바 있다. 이번 하반기 채용 역시 두 자릿수 규모다.
플라이빗은 지난해 11월과 올 3월 임직원에 대규모 스톡옵션(주식매수선택권)을 부여했으며 육아휴직, 남성 출산휴가, 장례지원서비스, 도서 구입비 및 교육비 지원 등 다양한 사내 복지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고 전해진다.
플라이빗 관계자는 “가상자산 산업에 대한 비전을 품고 함께 성장할 인재들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자 하반기 전직군 공개 채용을 진행하게 됐다”며 “가상자산 시장의 발전과 함께 할 우수 인력들의 유입을 희망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