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홍석경 기자] 롯데카드는 디지로카앱이 국내 우수 앱을 선정해 시상하는 ‘ICT 어워드 코리아(ICT AWARD KOREA) 2022’ 에서 디지털 커뮤니케이션 부문 통합대상인 과학기술통신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9일 밝혔다. 디지로카앱은 고객 친화적인 대고객 메시지 UX 라이팅(User experience writing, 디지털 환경에서 사용자의 경험을 유도하는 글쓰기) 가이드라인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메시지 전반에서 고객을 배려하는 따뜻한 감성을 느낄 수 있으며, 친근한 카운슬러처럼 앱의 다양한 정보와 혜택들을 친절하게 안내하고 있는 점을 인정 받았다.
실제로 롯데카드는 지난 1월부터 디지로카앱 콘텐츠와 모바일 메신저 메시지, 문자 메시지 등 모든 대고객 메시지의 UX 라이팅을 개편하는 프로젝트를 진행해왔다. 고객이 사람과 대화하며 안내를 받는 듯 친근함을 느낄 수 있도록 일상적이고 자연스러운 언어를 사용하는 것에 주안점을 두고 텍스트를 개선했다. 또 고객 상황과 감정에 공감하는 표현으로 콘텐츠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어려운 금융용어, 한자어 등의 표현을 쉽고 간결한 언어로 대체했다. 한편 ICT 어워드 코리아 2022는 사단법인 한국정보과학진흥협회 주최로 가장 혁신적인 기업의 앱과 웹사이트를 총 6개 부문에서 선정해 시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