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문철주 기자] 합천군(군수 김윤철)은 민선8기 합천군수의 공약사업 이행에 대한 객관적 평가와 공약사업 추진과정에서 발생하는 불합리한 점을 함께 고민하고 대안을 마련하기 위해 ‘합천군 공약평가단’을 내달 6일까지 공개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공약평가단은 공약사업의 추진실적 및 이행실태 평가, 공약사업 실천계획 중 수정, 보완, 변경할 사항의 심의 및 건의, 공약사업 추진과정에서 발생한 문제점에 대한 개선방안 자문 등의 역할을 하게 된다.
개인이나 관련 단체의 이해(利害)를 벗어나 객관적 시각에서 군정을 평가하고, 군정발전에 대한 의지를 갖고 군민의 의견을 대변하며, 각 공약사업의 분야별 전문지식을 가진자로서 공고일 기준 합천군에 주민등록 주소를 두고 있는 만18세 이상 합천군민이면 신청가능하다.
신청은 합천군청 홈페이지(공고고시란)에서 신청서를 받아 작성하여 합천군청 기획감사관실로 직접 방문하거나, FAX 또는 이메일로 제출하면 되며 참여동기, 남녀비율, 군정 참여사항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서면심사 후 최종 선정자에게 개별 통보한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공약평가단을 통해 공약사업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고 군민의 여론과 평가를 행정에 적극 반영해서 공약이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합천군은 민선8기 군민과의 약속인 공약사항에 대해 항목별 세부추진계획을 수립하고 실현가능성 등을 검정한 후 9월 중으로 확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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