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유업 창업주 3남 김정민... 제로투세븐 회장 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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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유업 창업주 3남 김정민... 제로투세븐 회장 취임
  • 권희진 기자
  • 승인 2013.09.30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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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권희진 기자] 매일유업 계열사인 유아동 전문기업 제로투세븐은 다음 달 1일부로 김정민 사장이 대표이사 회장으로 취임한다고 30일 밝혔다.

더불어 조성철 전무이사를 대표이사 사장으로 승진 발령했다.

김 회장은 매일유업 창업주인 고(故) 김복용 명예회장의 셋째 아들로 조지 워싱턴대에서 경영학 석사(MBA)를 마치고 중견물산 대표이사 등을 거쳐 2008년 제로투세븐 대표이사로 취임했다.

조 사장은 그레이월드와이드 최고재무책임자(CFO), 태원엔터테인먼트 CFO 등을 거쳐 2008년 제로투세븐에 입사했다.

이번 인사는 김 회장이 글로벌 사업에 집중하는 동안 국내 사업은 전문경영인 조 사장을 통해 내실을 강화하겠다는 취지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김 신임 회장은 “국내 성공을 기반으로 회사 성장동력이 될 해외사업에 집중해 제로투세븐을 글로벌 유아동 브랜드로 자리매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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