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보건소, 치매보듬마을 가을 소풍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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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군보건소, 치매보듬마을 가을 소풍 진행
  • 이정수 기자
  • 승인 2022.10.13 0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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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칠곡숲체원 연계 산림치유 힐링프로그램
기산면 평복1리 치매보듬마을, 심신 안정 유도
칠곡군보건소(치매안심센터)는 지난 7일 국립칠곡숲체원과 연계하여 기산면 평복1리 치매보듬마을 어르신들과 치매보듬마을 가을 소풍을 진행했다.
칠곡군보건소(치매안심센터)는 지난 7일 국립칠곡숲체원과 연계하여 기산면 평복1리 치매보듬마을 어르신들과 치매보듬마을 가을 소풍을 진행했다.

[매일일보 이정수 기자] 칠곡군보건소(치매안심센터)는 지난 7일 국립칠곡숲체원과 연계하여 기산면 평복1리 치매보듬마을 어르신들의 산림치유 활동을 통한 정서적 안정 및 주민 간 소통기회의 장을 마련하고자 ‘치매보듬마을 가을 소풍’을 진행했다.

이번 치매보듬마을 가을 소풍은 기산면 평복1리 주민 중 칠곡군 치매안심센터 등록 치매환자 및 마을주민을 대상으로 오감빙고(숲 해설 프로그램), 짝꿍 꼼지락(손수건 물들이기), 숲속 한 발짝(한지 등 만들기) 등 산림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하여 심신의 안정을 유도하고자 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치매보듬마을 보듬리더 윤 모(66세)는 “기산면 평복1리 주민들이 함께 모여 이야기도 나누고 식사도 할 기회가 마련되어 정말 좋았고, 손수건이나 한지 등 만들기 같이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어 재미있었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권정희 보건소장은 “앞으로도 치매 환자와 이웃들과의 소통기회 제공을 위한 프로그램을 계획, 진행하여 치매 친화적 환경조성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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