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나헌영 기자]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은 시민 참여와 협치를 바탕으로 좋은 민주주의를 만들어 나갈 것을 약속했다.
13일 이 시장은 ‘10월의 만남’ 자리에서 “저는 입버릇처럼 시정의 핵심은 협치와 참여가 될 것이라고 이야기하고, 시민의 손으로 도시를 만들어가겠다고 강조했다”며 “시민들께 약속한 것을 꼭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모바일 기반 직접민주주의 플랫폼 ‘누구나 시장’을 만들어 시민들의 목소리를 듣고, 주요 사안은 투표를 해 시민 의견을 반영하겠다”며 “또 ‘현장 시장실’을 운영하고, 갈등이 심한 사안은 ‘공론화위원회’를 운영해 해결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지난 5일, 민선 8기 수원특례시 비전 ‘수원을 새롭게, 시민을 빛나게’를 선포하고, 3대 목표(탄탄한 경제특례시, 깨끗한 생활특례시, 따뜻한 돌봄특례시), 10대 전략 등을 발표했다”며 “발표한 것들을 실천해 시민 삶의 질을 높이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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