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신기술 활용한 스마트안심마을 시범 조성으로 스마트도시 구축 앞당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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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신기술 활용한 스마트안심마을 시범 조성으로 스마트도시 구축 앞당겨
  • 송훈희 기자
  • 승인 2022.10.14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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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송훈희 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정왕동 군서초등학교 일대 방범CCTV 시설물에 스마트혁신기술을 접목해 스마트안심마을을 시범 조성했다.

스마트안심마을 조성사업은 단순히 지켜보는 방범CCTV 역할에 스마트 혁신장비를 더해 시민이 체감하는 안전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새롭게 마련한 사업이다.

스마트안심마을 구역에는 출입도로 곳곳 21개소에 차량번호검지 CCTV 27대를 설치했다. 이를 통해 구역을 드나드는 차량 정보 확인이 가능해져 교통사고, 도난 및 수배 차량, 주정차위반 등 차량범죄에 대한 파수꾼 역할을 강화하고, 시민이 보다 안심하고 생활하는 안심 구역을 조성했다.

또한, 어두운 곳에서도 생활안전 정보를 눈에 띄게 제공할 수 있는 시인성 정보제공시스템 ‘인포젝터’를 16개소에 16대 설치했는데, 이는 조달청 혁신제품 시범사업에 선정된 것으로, 국비 1억 6천만원을 지원받아 설치했다.

이로써 어두운 골목길을 환하게 밝혀 범죄 예방 효과를 높이고, 다양하고 차별화된 콘텐츠를 제공해 늦은 밤에도 꼭 알아야 할 생활 정보를 만날 수 있는 안심거리로 자리하게 됐다.

한편, 이번 사업은 방범CCTV 신기술을 활용한 사업으로 방범CCTV 관련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이후 경기도남부자치경찰위원회 주관으로 지난 12~13일에 개최된 「경기도 경찰-행정공무원 합동 정책워크숍」에서 사업추진 사례를 발표하고, 경기도 남부 21개 시군․경찰서와 공유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방범CCTV 신기술을 활용해 시민이 체감하는 스마트안전도시 서비스 성공사례를 만들고, 지속적으로 새로운 서비스를 발굴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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