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29일 청와대·서촌 탐방 프로그램 운영
20일~22일 네이버 예약 통해 신청
74년 만에 전면 개방된 청와대에서 문화재야행 개최
[매일일보 오지영 기자] 종로구가 이달 28일과 29일 양일간 ‘종로 문화재 야행 ‘청와대에서 서촌까지’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한(韓)문화 종가 종로 곳곳의 보석 같은 장소를 걷고 스토리텔링을 가미한 특색 있는 전시, 공연을 감상하는 자리로 꾸몄다.
먼저 74년 만에 개방한 청와대를 배경으로 처음 시도하는 문화재 야행 프로그램인 △청와대, 별이 빛나는 밤에는 과거 경복궁 후원이었던 역사성에 초점을 두고 기획했다.
참여자들은 타임머신을 타고 조선시대에 돌아간 것 같은 기분을 느끼며 후원에 초대받은 손님이 돼 청와대의 근사한 밤 풍경을 둘러보게 된다.
오후 6시 30분 수문장 개문 행사를 시작으로 본관을 관람하고 소정원에서 고아한 멋이 녹아든 클래식 공연을 감상할 예정이다. 이어 경내에 처음으로 시도되는 상춘재의 미디어아트 전시 및 침류각에서의 국악 공연을 즐긴 뒤, 헬기장에서 따뜻한 전통 차를 시음하며 경복궁 후원을 다룬 이야기가 있는 공연도 만나본다.20일~22일 네이버 예약 통해 신청
74년 만에 전면 개방된 청와대에서 문화재야행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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