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김민주 기자] 대상은 김치 브랜드 ‘종가(JONGGA)’의 신규 BI를 18일 공개했다. 그간 대상은 기존 김치 브랜드 ‘종가집’과 글로벌 김치 브랜드 ‘종가’를 나눠서 운영해왔다. 일관적인 글로벌 커뮤니케이션 활동을 전개하기 위해 국내외 김치 브랜드를 ‘종가’로 통합한다. 리브랜딩 캠페인도 전개한다. 브랜드 비전을 ‘시대를 대표하는 김치 전문 브랜드’로 설정하고, 종가집의 정통성을 이어가는 동시에 새로운 변화를 시도하겠다는 미션을 공개했다. 브랜드 핵심 가치는 △새로움을 개척하는 △전문적인 △정통의 등이다. 신규 BI는 한국어로 ‘종가’, 영어로 ‘JONGGA’로 브랜드명을 표기하고 상하로 기와 모티브의 육각형 형태를 더한 형태다. 패키지 디자인에 적용된 그래픽 패턴은 포기김치의 단면에서 영감을 받아 배추 사이에 고춧가루와 양념이 섞인 모습을 표현했다. 한국 전통의 기하학 문양 중 빗금무늬 패턴도 차용했다. 이달부터 주요 김치 제품 17종을 시작으로 별미 및 기타 김치 라인에 적용될 예정이다. 가상 모델 ‘호곤해일’을 새로운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발탁하고 가수 ‘빽가’와 협업한 아웃도어 김치 ‘구워먹는 김치’, ‘쌈 싸먹는 김치’ 2종도 한정판 출시했다. 호곤해일은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리브랜딩 프로젝트의 콘텐츠 스토리텔러로 활동 중이다.